42서울에서 열공해서 나온 얼마 안되지만 소중한 돈 100만원이 현재 코딩관련 도서 구입 및 다시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종잣돈으로 다시 쓰이고 있다.
우선 42서울을 하면서 밥값, 교통비에 거의 모든 지출이 나갔던 것 같다.
하루에 밥값 2만원 x 4주, 교통비 3000천원 x 4주, 기타 군것질(커피), 한달간 약 60만원이 거뜬히 넘을듯 하다.
큰돈은 아니지만, 결국 2주뒤 받은 지원금에서 약 20만원 정도의 돈이 남았다.
나는 고심끝에 두권 의 책을 구입했다.
공부를 하면서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는 부분은 정말 큰 힘이 되는 것 같다.
우연치 않게 탑승하게된 42서울은 나의 취업관에 큰 변화를 주었다.
내가 하고싶은 일을 배우는 곳이라면 연봉 1,200만원을 받더라도, 내가 투잡을 뛰어야 하는 삶을 살더라도, 그 일을 하는 것이 훨씬 스릴?있고 의미있다는 것이다. 무엇보다 날 완전 집중하게 만든다.
다음엔 클린 코드라는 정독한 후 리뷰해볼까 생각이든다.
도전의 힘..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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